동두천시 시설관리공단, '2025 경기 유니크베뉴 우수사례' 선정

지난 11월 28일 동두천자연휴양림(동두천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이종진)이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5 경기 유니크베뉴 우수사례’에 선정되었다.

 이번 우수사례 선정 경기도 내 총 26개 대상지 중 4개소만 선발되어 의미가 크다. 동두천자연휴양림은 허브아일랜드, 수원전통문화관,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와 함께 우수사례로 이름을 올렸다.

 ‘유니크베뉴(Unique Venue)’는 고유한 특성이 있는 장소를 회의·행사 공간으로 활용하는 개념으로, MICE 산업의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동두천자연휴양림은 수도권에서 접근성이 우수하면서도 왕방산에 둘러싸인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어 일반적인 회의실이나 호텔과는 차별화된 특별한 행사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숲 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치유의 숲’, 자연 속에 있는 숙박시설, 전통시장 지역화폐 환급 프로그램 등을 통해 자연과 휴식, 지역 상생을 아우르는 종합적인 행사 공간으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았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우수사례 선정은 동두천 자연휴양림이 기업 연수, 세미나, 워크숍 등 다양한 MICE 행사를 유치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베뉴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라며 “경기도를 대표하는 유니크베뉴로서 지역 관광 및 MICE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밝혔다.

동두천시 시설관리공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