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시설관리공단(자연휴양림)은 이번 달 15일부터 숲과 자연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산림치유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한다. 프로그램 신청은 4월 8일(화)부터이며, 자연휴양림 내 치유센터와 치유 숲길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되며, 내용은 ▲일반 성인 대상 고단한 일상 속 스트레스 완화 및 회복을 위한 ‘내 마음의 산책’, ▲가족 대상 숲에서의 가족간 즐거운 소통을 위한 ‘슬기로운 가족생활’, ▲만 65세 이상 대상 노년기의 건강한 일상회복을 위한 ‘인생의 봄날’, ▲학교 단체 대상 학업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마음챙김 프로젝트’ 로 구성되어 있다.
프로그램 참여 방법은, 개인의 경우 ‘숲나들e’ 홈페이지 선착순 접수, 단체는 유선 (☎070-4115-3244)으로 신청하면 된다. 참여 비용은 5,000원이며, 동두천 시민은 20~30%, 단체는 20% 할인된 비용으로 참여할 수 있다.
공단 관계자는 “산림치유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참여자에게 숲의 가치를 체험하고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유의미한 경험을 제공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개발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